정글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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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727] Lime Light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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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0724] 폭풍의 눈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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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0720] 어떤 통찰도 지름길로는 얻을 수 없다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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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0715] 무엇이든, 언제가는2025.07.21
  17. [0716] 이기적인 토대 위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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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0712] 화려한 거짓을 향해2025.07.14
  21. [0711] Kentucky Fried Chicken 🍗2025.07.14
  22. [0713]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것2025.07.14
  23. [0710] Tropical Blue 🌊2025.07.14
  24. [0707] 누군가의 달이었기를 🌕2025.07.11
  25. [0708] 어제와 다른 하늘의 색2025.07.11
  26. [0709] 처음처럼 내 딛는2025.07.11
  27. [0706] 아직 뜯지 않은 마음 🎁2025.07.08
  28. [0705] 황금의 오솔길2025.07.07
  29. [0704] 우리는 오가는 바람2025.07.05
  30. [0703] Nic dwa razy2025.07.04
  31. [0702] Never basic2025.07.03
  32. [0701] 입꼬리올림근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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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0605] 변속주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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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0602] 천천히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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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0530] 투표런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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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0522] 유로파 🍏2025.05.25
  71. [0523] 강제 푸시 반성합니다 🔁2025.05.25
  72. [0524] 열복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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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0517] 흐린 토요일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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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0501] 예고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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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0424] 벚나무 아래에서 🌸2025.04.26
  101. [0422] D-100 🧑‍💻2025.04.24
  102. [0423] 언제나 이타카를 마음에 두라 🌿2025.04.24
  103. [0421] 수상한 미용실 💇‍♂️2025.04.22
  104. [0420] 손으로 컴퓨터를 마주하다🔧2025.04.21
  105. [0419] 비가 오면 빨래를 하자 🌧️2025.04.20
  106. [0418] 반차😴2025.04.19
  107. [0416] 반티 발주👕2025.04.18
  108. [0415] 첫 달리기🏃‍2025.04.18
  109. [0417] 발표, 청소, 러닝🗣️2025.04.18
  110. [0414] 선택과 해석🗳️2025.04.15
  111. [0413] Home Sweet Home🏠2025.04.14
  112. [0412] 人生2025.04.12
  113. [0410] 알고리즘의 끝, C언어의 시작🧭2025.04.11
  114. [0411] 반티 디자인 공모 & 제출👕2025.04.11
  115. [0409] 하와이안 스테이크🥩2025.04.10
  116. [0407] Es irrt der Mensch, solang' er strebt.📚2025.04.08
  117. [0408] Long Chat (#🎮)2025.04.08
  118. [0405] 움직이는 물체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2025.04.06
  119. [0406] 마무리🛌2025.04.06
  120. [0404] 하나의 칼날🗡️2025.04.05
  121. [0403] 3x7=21🧗2025.04.04
  122. [0402] 퀴즈 다음날, 시험 전날😴2025.04.03
  123. [0401] April Fools' Day🎭2025.04.02
  124. [0331] 1년의 90번째 날🌅2025.04.01
  125. [0330] 日曜日은 칠요일 중 첫째 날 이다⏰ 2025.03.31
  126. [0329] 토요일은 주말이 아니다☕2025.03.30
  127. [0328] 그래프와 치킨버거🐔2025.03.28
  128. [0327] 3주차의 시작🗓️2025.03.27
  129. [0326] 기초 다지기🔧2025.03.26
  130. [0325] 기초 다지기 & 정리해야 할 CS 개념들💡2025.03.26
  131. [0324] 0.44%2025.03.25
  132. [0323] 본가 다녀온 날🏡2025.03.23
  133. [0322] 문제 풀이에 집중한 하루 📅2025.03.23
  134. [0320] 첫번째 시험📝2025.03.22
  135. [0321] 동료학습🌿2025.03.22
  136. [0319] 먹다가 끝난 하루🍖2025.03.20
  137. [0318] 눈이 쌓이면 버그도 쌓인다❄️2025.03.19
  138. [0316] 외출과 배달🚶🛍️2025.03.17
  139. [0315] 첫 주말🛏️2025.03.17
  140. [0317] 깃허브, 팀별 면담, 키워드 공부👨‍💻2025.03.17
  141. [0310] 입소 당일📅2025.03.15
  142. [0312] 디지털 포춘쿠키🍪2025.03.15
  143. [0311] 정글 입성🏕2025.03.15
  144. [0313] cookie4u.store🍪 + 1주차 발제📚 + 회식🍺2025.03.15
  145. [0314] 컴퓨팅 사고로의 전환🧠2025.03.15

[0719] 시간이 느리게 가는 건

2025.07.24 · 정글

오늘 새벽 퇴근할때까지 AWS 서비스 쿼터에 신청한 vCPU 할당 제한에 대한 상한요청은 아직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저녁식사후에 할당량을 다시 확인해보니 64개에서 96개로 늘어있었다!

그런데 내가 신청한 상한치는 256인데 96까지만 상향을 해주었다.

일단 96개를 가지고 해보기로하고 클릭랩의 백엔드와 데이터베이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인스턴스 유형을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나에게 남은 vCPU는 96 - 28 = 68개 였다.

68개의 vCPU로는 4개의 vCPU를 가지고 있는 c6in.xlarge인스턴스를 17까지 켤 수 있다.

어제까지는 11개였지만 오늘은 17개까지 켤 수 있는 것이다.

이것도 발전이라면 발전이므로 일단 실행했다.

인스턴스 개수를 상한까지 늘리고 다시 팬텀플로우를 통해서 rps측정을 하는데

초반엔 6개가 늘어난 만큼 rps도 늘어났다.

하지만 터미널에 찍히는 로그가 익숙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출렁임이 똑같이 보이는 것이다.

인스턴스가 늘어난 만큼 rps출렁임의 간격은 늘어나긴했지만

rps가 0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현상은 없어지지 않았다.

바닥을 찍고오는 출렁임때문에 rps는 여전히 5,000을 넘기지 못했다.

나쁘지 않은 인스턴스가 17개가 켜져있음에도 불구하고 11개일 때와 같은 증상이 발현되고 rps5,000도 나오지 않는다는 건

내가 rps라는 수치에 대한 감이 없거나 대단히 잘못된 접근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거의 다 왔거나인데

나는 아예 길을 잘못 들어선 걸로 생각하기로 했다.

vCPU용량 상한을 더 늘려 받아서 인스턴스 개수를 늘려서 해결하는게 몸과 머리가 가장 편한 방법이긴 하다.

이미 11개에서 17개로 넘어갈때 약간이나마 rps가 늘었음을 확인했고 이제 돈으로 밀어 붙이는 선택지가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1,000달러 크레딧 제한이라는 게임의 규칙이 있다.

게임의 규칙을 지키면서 뽑아낼 수 있는 최대의 rps가 의미가 있는 rps일 것이기에

일단 다른 방법론을 택하기로 했다.

다른 방법론이란 vCPU 96개라는 제한된 자원을 파워가 쎈 컴퓨터 17대가 아닌 파워가 약한 컴퓨터 50+대에 투입해 보는 것이다.

시도해보기 전엔 그 무엇도 증명할 수 없다.

나도 이렇게 해서 rps가 높아질 거란 확신은 이 세상에서 제일 없었다.

이제 돈 아껴야하는데…

설령 돌고 돌아 처음과 같은 생각과 결론을 내린다 해도, 고민 끝에 처음과 같은 생각에 다다른 경우와, 고민해도 어차피 같은 결론일 거라 깊이 고민할 시도조차 안 하는 경우는 분명 다른 삶이 펼쳐진다고 나는 믿는다.

『료의 생각 없는 생각』 p.164